이번주 볼만한 영화
1위는 에이리언:로물루스(미국,영국)
공포, SF
2위는 파일럿(한국)
코미디
3위는 늘봄가든(한국)
공포
4위는 사랑의하츄핑(한국)
애니메이션
5위는 트위스터스(미국)
액션
6위는 행복의 나라(한국)
드라마
조정석 배우가 2편이나 주연을
맡았네요.
정말 본 영화가 하나도 없군요.
˃ᴗ˂
자, 그럼 본격적인
블로그씨 질문에 대답해 볼게요.
첫 번째로 말하고 싶은
나의 SF 인생 영화는
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
CLOSE ENCOUNTERS에요
어릴 때부터 내가
꿈꿨던 이야기였다니까요.
난 어릴 때부터 외계인은 분명히 있을 거야
다른 별에서 지구로 놀러 온다면
난 그들의 별로 꼭 놀러 가야지.. 하면서
상상했던 이야기들이
그대로 이 영화에 들어있어서
얼마나 놀랐었는지
나 지금 내 상상력이
스티븐 스필버그와 동급이라고
말하고 있는 거 맞지??
😁😁
잊을 수 없는 나의 SF 영화에요.


지구에 불시착한 UFO의 외계 생명체와
음악으로 교감하는 장면은
절대로 잊을 수 없어요.
두 번째로는
미스터리 영화에요.
공포스러운 장면 하나 없이
보는 내내 긴장을 절대
놓을 수 없는 영화였죠.
The Others라는 제목을
번역 안 한걸 엄청 칭찬했었던
기억이 나네요.



니콜 키드먼이 다 했던 영화
제작비가 거의 안 들었을 것 같다는
생각은 아~~주 나중에
들었어요.
😃😃

디아더스에 맞짱 뜬
영화였다고 생각하는
장화홍련
애기애기했던 임수정, 문근영 배우님들
연기파 배우들의
역할이 어마어마했던 영화였죠.




우리집에 누군가있다...
디아더스 각색본같은 영화.
세 번째로는 드라마, 로맨스 영화에요.
영화관에서 2번인가 3번인가 보고
비디오테이프 사서 소장해서
또 보고
리마스터링 개봉했을 때
또 보고
관련 굿즈 사서 모으기까지,
나를 홀딱 빠트렸던 영화
타이타닉이에요.



우리 잭(디카프리오)을 보면
모두 나처럼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.
네 번째로는
빠질 수 없는 애니메이션이에요.
나에게 애니메이션은
슈렉을 보기 전과 보기 후로
구분할 수 있다고
장담할 수 있어요.
맨날 맨날 주인공은 잘생기고
예쁜 공주여야 한다는
관념을 통으로 시원하게
날려버렸던
슈렉.
이 영화를 보고 난 후
나의 모든 사이트의 아이디는 피오나로 바뀌었고
남편의 아이디는 슈렉이 되었더랬죠.
ᵔᴥᵔ


다섯 번째 영화는
장르를 정할 수 없는 거예요.
역대급 신선한 아이디어로
절대 중간에 멈출 수 없게 만든
오징어 게임이에요.
어떻게 이런 시나리오를
쓰게 되었는지
작가가 엄청나게 궁금했었던 영화죠.


위 언급한 영화들은
다시 봐도 재밌는 영화라고
자신할 수 있어요.
그리고 마지막으로
인생 영화라기보다는
내가 좋아하는 배우 이야기예요.
츤데레의 대표적인 콜린퍼스 배우인데요.
차갑지만 절대 차갑지 않은 배우.


브리지 존슨의 일기, 오만과 편견은
영화 내용도 물론 좋았지만
전 사심을 잔뜩 담아서 본 영화라니까요.
🙈🙈


킹스맨에서는 콜린퍼스 뿐아니라
사무엘젝슨까지
절대 놓치고 싶지 않은 영화였어요.
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
킹스맨은
케이블 방송에서 보이면
아직도 그대로 앉아서 또 보는
영화랍니다




영화 이야기에
오늘은 한참을 이야기했네요.
덕분에 사심 담은
콜린퍼스 배우 사진을
잔뜩 보았습니다.